에어아시아에서 돈므앙행 편도티켓 결제하고 인천공항에서 티켓팅을 하는데
이곳 직원이 편도티켓은 돈므앙에서 입국심사시 거부를 당할 수 있다는 이유로
거부, 모든 책임은 본인이 지겠다고 강력히 항의했으나 자기네 항공사에 벌금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이 역시 거부.

뭐 이딴 항공사가 다 있습니까?

편도티켓은 티켓 아닙니까?

그래서 부랴부랴 귀국행 티켓 새로 결제하고서야
(모바일 결제를 몇차례 시도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안됨... 2층으로 내려가 느려터진 무료PC를 이용해 간신히 결제함)
티켓을 받을 수 있었음.

에어아시아 덕분에 티켓 받는데
1시간 이상 지체되어 계획했던 면세쇼핑은 커녕 탑승시간이 엄청 빠듯해져
다른 여유를 부릴 시간이 전혀없어짐.

제가 궁금한것은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 있으신지 궁금하고
제가 당한 이 경우가 정당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여지껏 편도티켓 끊어서 태국입국거부 당했다는 경우를 본적도 들은적도 없거든요

이런 X 같은 경험을 하게 해줘서
고맙다 에어아시아 직원님아
다시는 탈 일 없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