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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 회원님들 저좀 도와주세요ㅠㅠ

고고고고고씽 7 1484
안녕하세요~~!^^
몇달동안 회사에 찌들어 일을 하는 도중에도 이곳에 들낙거리며
태국의 여행을 꿈꾸던 28세 여인입니다ㅋㅋ
언제가나..언제가나 꿈만꾸다가
이번에 이직을 결심하고~ 쿨하게 떠납니다!^^
태국은 처음이라 일정을 가고싶은곳 위주로 대충 짜 봤는데요~
거리가 어디가 가깝고 이런 것 하나도 모르고
그냥 가려는 곳 위주로 짜서 뒤죽박죽인듯해요ㅠㅠ

어떻게 다니면 효율적일지 
제 계획표를 보고 ~~ 팁좀 주시면 
진짜 진짜 복 많이 받으실 꺼예요~~~^^


4/1(수) 5:20출발 저녁9:30도착. 호텔:사톤 이스틴 그랜드호텔^^

4/1 공항도착 -> 호텔 -> 카오산로드 -> 호텔
4/2 왕궁 -> 왓포-> 호텔 수영장 -> 블루엘리펀트(런치)-> 씨암파라곤 ->나라야->터미널21(저녁)->카오산로드
4/3 오전 라바나마사지 -> 호텔수영->( 이 어중간한시간에 어딜갈까요?) ->선상디너->아시안티크->시로코바
4/4 짝투작주말시장 -> 암퍼와수산시장-> 카오산로드..ㅋㅋ-> 저녁9시 공항출발


어떨까요..
어디가 어딘줄 모르니.. 너무 비효율적 동선인것같기도하고ㅠ
보시고 이건 이때 가는김에 가는게 좋겠다. 가깝다. 멀다 . 여긴 별로다. 여긴 진짜 좋으니 꼭 가보길 바란다.
등의 팁좀 주시면..진짜진짜 감사하겠습니다ㅠㅠ^^**
7 Comments
디아맨 2015.03.30 23:43  
ㅎㅎ 다른건 잘 모르지만.첫날 9시30분 도착인대.카오산은.쫌..
다음날을 위해 쉬는게 조을듯해요..
기간이 짧긴한대..정말 빡빡한듯해요 그것도..첫 태국방문인대..
그리고 카오산은 저녁 8시 넘어야 사람구경 할만해요..
캠프리 2015.03.31 00:17  
빽빽하게 일정을 채워놓고 철저하게 준비된 계획도 좋지만 약간의 여유도 있는 여행이 좋지 않을까요 맛사지가 너무 좋으면 뒷날 비어 있는 시간에 한번 더 받을수 있고 어제 다녀본 동네가 오늘 돌아다닐때 생각 나면 발걸음을 돌릴수 있는 그런게 여행 아닐런지요? 물론 처음 이시니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겠죠 그러나 이번 여행에서 내가 진짜 하고싶은거 즐기고 싶은거 하나만 제대로 해도 추억에 남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날씨가 더우니깐 너무 타이트하면 힘들어요
문댕댕댕 2015.03.31 00:34  
첫째날: 공항도착 입국심사,수하물찾고 숙소오면 11시반정도 되겠네요
한국시간으로 새벽1시반입니다. 다음날을 위해 그냥 쉬는게 좋겠네요
둘째날: 괜찮아 보입니다만 이동에 지치겠네요
셋째날: 어디 가지마시고 호텔에서 휴식후 아시아티크 가면 되겠네요
넷째날: 암파와 갈꺼면 오전에 투어하고 오후에 짜투짝 가세요
더위때문에 짜투짝은 오전에 가는게 좋긴 하지만 숙소위치상 오전에 가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마지막날 카오산은 왜 가려고 하는지?
빅야드 2015.03.31 03:43  
1, 카오산 그시간이 피크타임입니다. 일정도 짧고 젊으신데 여행 첫날,,그냥 자기엔 아깝습니다. 가서 즐기세요.
2, 일정 소화 가능하시지만 조금 힘은 들듯,, 카오산은 다시 갈 필요없구요.
3,선상디너->아시안티크->시로코바 중 하나는 빼시는게 여유있게 즐기실 수 있을듯.모두 하긴 물리적으로 불가
4, 암파와는 주말 야간 수상시장입니다. 오전 짜뚜작 돌고 오후 암파와 수상시장과 반딧불 투어가 일반적 순서지만,,,다만 이동거리 생각하면 암파와 야간 시장과 반딧불 투어후 공항 가시기엔 시간 안됩니다 뱅기  못 타요. 수상시장 꼭 가시려면 아침 담넉사두억 수상시장 돌고 오후 짜뚜작..
키오 2015.03.31 05:14  
일정이 꽤나 타이트해 보입니다. 하여튼...
첫날 호텔에 짐 풀고 카오산 가기엔 너무 늦지 않을까요? 주말이라면 모를까. 그래도 아까우시다면 그냥 호텔 주변 사람 많은 곳에서 잠시 방콕 공기를 느끼고 맥주 한잔 하고 쉬시는게 어떨지..
둘째날 터미날21에서 저녁들고 카오산 가는건 비추. 터미날21 가고 싶으시면 차라리 셋째날 라바나 간 김에 점심을 드십시요. 저녁은 카오산 혹은 호텔 근처 식당에서
셋째날 중간에 시간여유가 있으면 아난타싸마콤 궁전+위만맥 구경 추천합니다. 둘째날 왕궁입장권에 두군데 입장료 포함이니 꼭 보관하셨다가 이용하시길. 윗분 말씀대로 저녁에 3가지 다 하시긴 좀 그래요. 저라면 시로코 포기합니다. 그래도 피곤 감수하고 꿈에도 그리던 방콕 돈 생각 안하고 하나라도 더 보고 싶으시다면 물리적으로 안될건 없는데....
네쨋날 카오산 가실 시간 안됩니다. 윗분들 말씀 참고하세요.
고고고고고씽 2015.04.01 00:25  
아...........ㅠㅠ 진심 감사합니다~~~~^^ 낼 떠나는데 설레네요~!!
일정 조금 줄이더라도 여유있고 즐겁게 눈에 담고 와야겠어요~~~^^
답변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뭉게몰랑 2015.04.03 04:21  
28 여자분이시라니 코사멧 타이트하게 일박이일이든 여유있게 이박삼일이든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
남친과 함께라면 더없이 좋겠지만 혼자서 여행 즐기시는 분이라면 코사멧섬도 낭만적이고 재밌습니다.
개인적으로 맛사지는 카오산로드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반싸바이 추천하구요. 세븐일레븐골목인가?그렇습니다. 골목으로 간판 조그맣게 보일거에요.
아시아티크는 배타고 짜오프라야강을 보는것은 제법 운치있지만 아시아티크 자체로는 별 흥미를 못 느꼈습니다. 차라리 주말 낮시간 이용해 짜뚜짝시장을 다녀오는것이 물건사고 쇼핑하기에도 저렴하고 재미도 있습니다. 아시아티크는 프리미엄 아울렛처럼 꾸며놓은 느낌..두타나 밀리오레처럼 깔끔하지만 인위적인 느낌이고 짜뚜짝시장은 옛날 동대문시장처럼 정감있고 저렴한 곳입니다.
저는 여행지마다 스노우볼 구입하는데요.
짜뚜짝에서 스노우볼 6개나 샀습니다. 카오산보다 종류가 많고 깎을수 있어서..ㅋ 망고비누도 카오산보다 짜뚜짝이 쌉니다. 세개 100밧에 구입했습니다.

저희는 지금 코사멧에서 파타야로 넘어왔는데
화려한 밤과 유흥이 목적이시라면 파타야로
휴양이 목적이시라면 코사멧 가세요.
전 코사멧에 있다가 파타야로 넘어오니 인천앞바다 온 것 같은 기분입니다. 코사멧은 외국인 천지, 파타야는 한국인 천지.. 풍경으로는 그닥 흥미롭지않습니다.
다시 코사멧 가고싶네요. 코사멧 가시면 600밧 섬투어 꼭 하세요. 슬루아일랜드라고 두시간 즐길시간 주는데
물빛이 에메랄드색입니다. 형광 에메랄드. 눈부시더군요. 스노쿨링 장비없이도 얕은곳에서도 물고기떼 그냥 보이구요. 깨끗하고 아름다운 섬이라 생각됩니다.
섬투어하기전에 시간남아서 패러세일링했는데 재밌었습니다. 패러세일링하실거면 깎으세요.
1인 1000밧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둘이서 1700밧에 했는데 더 깎을수있었는데..싶었습니다. 뭐 재밌게 탔으니 ok. 그래도 섬투어 600밧에 비하면 패러세일링은 비싼것같네요. 둘중 하나만 하실거면 섬투어 추천합니다.
코사멧 비치는 볕이 너무 뜨겁고 물도 따뜻해서 금방 지치는데 비해,  섬투어 중 슬루아일랜드는 물도 제법 시원한 편이고 일단 물이 깨끗하고 바람도 시원하니 놀기좋습니다. 코사멧에서 음식들도 대부분 맛있었고, 워터메론쉐이크 넘 맛있었어요. 저는 사멧빌라에 묶었는데 사멧빌라에서 먹은 음식이 제일 괜찮았어요. 플로이바 불쇼 재밌었구요. 플로이바에서도 이것저것 시켜 맛있게 먹었어요.
지금도 섬투어중 슬루아일랜드의 물빛과 바람은 잊을수가 없네요. 다시 가고 싶습니다.. ㅠ
방콕일정 줄여서 코사멧 가시는 거 강추합니다.
전 23일 일정중 방콕-라오스 루트라
중간에 코사멧, 파타야 2박3일씩 넣은건데
코사멧에 더 있을걸..후회됩니다.
파타야 하루잡고 코사멧에서 하루라도 더 있을것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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