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생두나 로스팅한 커피 선물로조금많이 구매하려합니다

왕자병 3 320 2014.04.20 12:57

커피를매우 좋아해서 지인들에게 다양한원두를 선물하려합니다 방콕에서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는곳은 어디로가야 하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3 Comments

혼자살자 2014.04.21 12:12

아는지인이 사양고양이똥커피처럼 꼬끼똥커피를 생산하는데 필요하시면 연결해드려요ㅋㅋ

왕자병 2014.04.21 14:33

답변 감사합니다 ㅎ

Bluemoon 2014.06.25 02:01

현재 미국 거주 중이고 이곳에서 커피로스팅 일을 하고 있습니다
위에 사향고양이 배설물에서 나온 루악 커피를 말씀 하셔서 그냥 지나치기에 좀 아쉬워
댓글 한칸 보태고 갑니다

예전 호랭이 담배 피던 시절엔 그곳 농부들이 루악커피를 얻기위해
숲풀을 헤치고서 사향고양이 배설물을 찾아 다녔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제부터인가 이분들이 루악커피가 돈이 된다는 걸 알고 부터
아예 사향고양이를 잡아서 cage 에서 기르면서 루악커피를 생산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100% 라고는 못 하겠지만 지금은 상당부분 이같은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배설물 찾아다니는 것 보다는 이 방법이 쉬웠을 테니....

옭고 그름을 떠나서 동물 학대의 비난에서 빠져나가기 쉽지 않은 문제인것 같습니다
미국 커피 협회에서도 이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계몽에 적극적이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비인도적 방식으로 생산된 이런 커피는 구매시 한번 쯤 다시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서양의 거위간 요리인 푸아그라의 경우도 밀폐된 공간에 거위를 가두고 강제로 입을 벌려 사료를
하루 섭취양의 몇 배를 더 먹여서 간을 비정상적으로 키워서 푸아그라 라는 음식의 재료를 생산 한다고 하니..
돈에는 장사 없는 모양입니다. 간.... 이 부어서리.... 간 때문이야~~~

판단은 소비자의 선택 입니다.
직업이 커피 로스터지만.... 아직 마셔본적은 없습니다....
호기심은 생기지만.... 정당하게 생산된 커피가 아니라면 저는 거절 하겠습니다
아직 제가 로스팅 안해 본 커피도 많고 맛 보지 못 한 커피도 더러 있습니다.
굳이 마음 한켠에 씁쓸함을 가지면서까지 마실 생각은 없다믄 말입니다.

농작물이다 보니 같은 지역에서 생산된 커피라도 매년 그 맛이 조금씩 다릅니다.
저는 그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그리고 루악커피 정말 비싸게 거래되는데 대부분 중간 유통 마진입니다
비싸다...비싸다... 해도 현지 구매 단가는 소비자 가격에 비하면 터무니 없습니다

얼마전 한국 라디오에서 여성분 립스틱 해외가격 대비
한국에서 구매시 10~20배 폭리 하는 가사가 있었는데. 결국 같은 논리 입니다.

그냥 커피업에 종사하는 본인의 생각입니다.
제는 개개인의 다름을 받아드리는 성격이라 잘 싸우지도 않습니다.
결정은 본인 스스로 하는 거니까.....

현재 미국 거주 중이고 이곳에서 커피로스팅 일을 하고 있습니다
위에 사향고양이 배설물에서 나온 루악 커피를 말씀 하셔서 그냥 지나치기에 좀 아쉬워
댓글 한칸 보태고 갑니다

예전 호랭이 담배 피던 시절엔 그곳 농부들이 루악커피를 얻기위해 
숲풀을 헤치고서 사향고양이 배설물을 찾아 다녔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제부터인가 이분들이 루악커피가 돈이 된다는 걸 알고 부터 
아예 사향고양이를 잡아서 cage 에서 기르면서 루악커피를 생산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100% 라고는 못 하겠지만 지금은 상당부분 이같은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배설물 찾아다니는 것 보다는 이 방법이 쉬웠을 테니....

옭고 그름을 떠나서 동물 학대의 비난에서 빠져나가기 쉽지 않은 문제인것 같습니다
미국 커피 협회에서도  이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계몽에 적극적이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비인도적 방식으로 생산된 이런 커피는 구매시 한번 쯤 다시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서양의 거위간 요리인 푸아그라의 경우도 밀폐된 공간에 거위를 가두고 강제로 입을 벌려 사료를 
하루 섭취양의 몇 배를 더 먹여서 간을 비정상적으로 키워서 푸아그라 라는 음식의 재료를 생산 한다고 하니..
돈에는 장사 없는 모양입니다. 간.... 이 부어서리.... 간 때문이야~~~

판단은 소비자의 선택 입니다. 
직업이 커피 로스터지만.... 아직 마셔본적은 없습니다....
호기심은 생기지만.... 정당하게 생산된 커피가 아니라면 저는 거절 하겠습니다
아직 제가 로스팅 안해 본 커피도 많고 맛 보지 못 한 커피도 더러 있습니다. 
굳이 마음 한켠에 씁쓸함을 가지면서까지 마실 생각은 없다믄 말입니다.

농작물이다 보니 같은 지역에서 생산된 커피라도 매년 그 맛이 조금씩 다릅니다. 
저는 그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그리고 루악커피 정말 비싸게 거래되는데 대부분 중간 유통 마진입니다 
비싸다...비싸다... 해도 현지 구매 단가는 소비자 가격에 비하면 터무니 없습니다

얼마전 한국 라디오에서 여성분 립스틱 해외가격 대비 
한국에서 구매시 10~20배 폭리 하는 가사가 있었는데. 결국 같은 논리 입니다.

그냥 커피업에 종사하는 본인의 생각입니다. 
제는 개개인의 다름을 받아드리는 성격이라 잘 싸우지도 않습니다. 
결정은 본인 스스로 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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