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뻬 비추식당 - 피노(F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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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뻬 비추식당 - 피노(FINO)

soundofrain 3 2108

리뻬의 선셋비치쪽 워킹스트리트 입구에서 10미터정도 안쪽 리몬셀로피자집 맞은편에 있는 식당입니다. 화교가 운영하는지 한자 간판같은거 있구요, 입구에도 한자가 많이 있습니다. 일반 태국식 식당이고 저녁엔 해산물도 취급하는 꽤 큰 식당입니다만..

저녁에 락레이 식당에 큰새우가 동이나서 돌아다니다 들어왔는데요,

가격은 뭐 그렇다 치고,

일부러 큰놈 두마리 직접 골라서 바베큐로 주문했는데 30분이 넘어서 오더니 주문했냐고..

결국 30분 후에 굽기 시작해서 다시 20분이 넘어 새우가 나왔습니다.

큰데.. 일부러 큰놈 두마리 고른건데 짝짝이가 나왔네요. 내가 고른 큰놈은 다른사람입느로 들어갔나봅니다.

우리가 고른거 아니라고 하고 클레임을 거니 5분만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해줄꺼나고 물어도 오케이 오케이.. (저도 영어가 짧지만) 아주 간단한 영어만 가능한듯합니다. 말이 안통하니 클레임 걸기도 힘드네요.

결국 7~8분후 다시 나왔는데 어디서 온건지 반쯤 식어서 왔네요. 아까의 작은놈은 사이즈가 커진것 같기도 하고 같은놈인것 같기도 하고..


손님은 많습니다만 대부분 중국인으로 보입니다.(다짜고짜 절 보고 중국어를.. ㅠㅜ) 손님이 많아서 실수할수도 있지만 대처가 아쉽네요.

그리고 사실은 오늘 낮에도 여기서 볶음밥을 먹었는데 머리카락 나왔습니다. 


락레에 새우가 떨어지지만 않았어도.. ㅠㅜ

다시는 안오렵니다. 다른분들 식당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3 Comments
참새하루 2015.10.04 05:52  
불에 구우면 다들 오징어처럼 오그라드는 모양입니다
특히 바쁜 시간에 가면 이런 실수들이 많이 일어나지요
음식 늦게 나오거나 오버챠지 되거나
음식이 안나오고 챠지 되거나...

동남아 여행하면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은 다들  접해본 길거리  식당 풍경같아서요
많이 공감됩니다
 
그러려니하고 잊어버리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본인만 손해
여행은 즐거워야지요

식당이름을 피노키오로 바꾸라고 해야겠는데요
락푸켓짱 2015.10.04 14:19  
새우는 내장빼느라 등따고 구우면 조금 작아지긴 합니다.
중국사람들 많이 받고 특히 중국어로 호객행위 하는곳은 안가는게 상책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들도 많아서 정신없고 중국 사람들 대부분 이래도 흥 저래도 흥인 스타일이라 그런지
서비스 마인드도 개판 속이는 것도 밥먹듯이 하는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크린푸켓 2015.10.12 13:44  
피노는.. 피자랑 튜나샐러드가 맛있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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