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식당 4곳 '럿롯', '마쯔', '카놈빵', '블랙 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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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식당 4곳 '럿롯', '마쯔', '카놈빵', '블랙 캐년'

깔깔마녀 20 4202

1. 럿롯 LERT ROS  

특징 : 이싼 음식점,  해산물과 돼지고기 구이로 유명함.

위치 :  라차담던 거리 뒷골목 (버거킹 M 호텔 뒤) , 태사랑 지도에 나옴

메뉴 :  생선 구이, 똠양꿍, 쏨땀,  새우 구이 등등 해산물 구이와 요리

 

추천 이유 : 가격이 그닥 비싸지 않고 맛있습니다.  구이들은 대체로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적응 가능한 요리법이라 그런지 거부감없이 잘 맞았고요  똠양꿍도 맛있었답니다.  전통 질화로에 나와서 좋았답니다.  쏨땀은 어째 점점 더  설탕화 되어가는지 태국 전국의 쏨땀이 너무 달아지고 있네요.  여기도 달았어요.

 

여자 두 명이 가서 쏨땀, 생선 구이,  새우 구이,  밥 한 접시, 똠양꿍 (모두 작은 사이즈), 소다 두병 + 얼음 시켜

먹었고 총 금액은 390밧 나왔습니다.  양은 둘이서 아주 배불리 먹을 정도에요.  새우 구이가 특히 맛있다고 같이 갔던 중국친구가 거의 다 먹었습니다. 

 

 

2. '카놈빵' MILK & TOAST

특징 : 아주 작은 길거리 음식점입니다.

시간 : 오후 3시 ~ 10시

가격 : 토스트 15밧 ~ ,  음료 25밧~~

위치 : 창푸악 게이트와 나란히 있는 거리 씨품sriphoom 로드, 깟쑤언깨우 방향, S&P Restaurant and Bakery 길 건너

태사랑 지도에선 S&P로 표시된 음식점을 찾은 후 길을 건너면 바로 나옴. (태사랑 지도에 없단 말씀. ㅠ)

 

놈은 우유,  빵은 빵 여기서 빵은 토스트

따로 상호가 있진 않고  얼룩 덜룩 젖소 무늬가 있는 차양에 카놈빵이라고  태국어로 영어로 MILK & TOAST

라고 써있는 것이 전부에요,   메뉴는 영어 메뉴판이 있답니다

 

더운 날  돌아다니다 들러서 달달한 토스트 한쪽,  타이 티 한잔 마시면 에너지 충전되어서 거의 매일 가는

곳이되었어요.  주인들과도 친해졌구요. 

 

타이티는 우유와 설탕이 엄청 들어가는건데 전 다 빼고 담백하게 주문해서 먹는답니다.

타이 길거리 음료는 너무 달달하니 주문할 때 설탕 조금만 넣어달고 하세요.

 

 

3. '마쯔"  MASTU

위치 : S&P 레스토랑에서 길건너,  (카놈빵집 옆 ) 골목으로 10미터 내려온 지점 왼쪽

태사랑 지도에 나옴 .   문이 없고 마쯔라는 상호가 잘 보이질 않으니 주의!! 


가격 :  70밧대 부터

시간 : 오후 4시 30분 부터 9시 30분까지

메뉴 : 일식들 현지인들은 연어 사시미, 샐러드 많이 드심.

자루 소바,  돈까스 정식,  타코야끼 등등 일식들 있습니다.  맛있습니다. 

 

특징 : 일본인 친구랑 같이 갔는데 둘 다 밥에 감동했습니다.  밥이 우리 밥이에요.. ㅜㅜ 

일본인 친구는  가츠동을  전 돈까스 셋트를 먹었는데 둘 다 고향을 맛을 느꼈습니다.. ㅎㅎ

테이크 아웃이 안됩니다.  용기를 가져오면 싸주겠답니다.

 


4.  블랙 캐년 커피. 

위치 : 타패 게이트

가격 : 전통 차 55밧,  아이스 커피 70밧.  각종 단품 식사들 있어요.

시간 : 오전 7시 ~오후 9시30분 (일요일은 오후 10시 30분)

 

추천 이유 :  와이파이 사용 방식이 우리와  같아요. 

맥도날드나  일부 태국 와이파이 방식은 AIS 등에 신상 정보를 입력한 후 사용하도록 된 곳이 꽤 많고 따로

묻거나 영수증을 챙겨야 되는 곳들이 많은데 여긴 테이블에 와이파이 비번 올려져있고 속도도 꽤 좋습니다.

테이블 마다 전원 연결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그것도 좋구요.

 

특히,  건너편  스타벅스와 비교하면  스타벅스는  와이파이가 없어서 비용을 내고 구입해야 해요.

150밧을 내면 3일을 무제한으로 쓸수 있다고 합니다만  차라리 그 돈이면 심카드를 더 충전하는 것이 훨씬

낫지요.   그리고,  가격도 스타벅스 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또 저처럼 가끔 하루 종일 앉아서 컴터로 뭔가 작업해야 하는 경우에는  식사도 되고 차도 마시고 와이파이도

잘되는 이 곳 처럼 좋은 곳이 없어요.  스타벅 보다  블랙 캐년으로 !!!!!

 

 

 


20 Comments
필리핀 2015.09.29 08:02  
오호! 중국인 친구와 일본인 친구...

치앙마이에서 동아시아 우정의 가교를 이루고 계시군요~ ^^
깔깔마녀 2015.09.29 20:38  
도미토리에 묵으니 좋더군요. 다국적으로요. 단연 중국인 압승이요. ㅎㅎ.
고구마 2015.09.29 12:11  
스타벅스에서 와이파이 사용하려면 3일에 150밧이라구요? 완전 배짱장사네요. 헐헐...
그걸 사용하는 사람도 있으려나요.
저 저중에서 럿롯 한군데만 가봤었는데...마쯔는 꼭 가서 찰진밥 먹어봐야겠습니다. ^^
깔깔마녀 2015.09.29 20:41  
전국이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럿롯은 글 올리고 고구마님 글 읽었는데 그래도 고기가 덜익어 나오진 않았구요. 이젠 중국인들이 들리는 코스가 됐나봐요. 중국친구가 알고 데려간 곳이랍니다. 쏨땀의 설탕화는 정말 시급한 시정이 필요해요. ㅠ

마쯔는 현지인들이 좋아하더군요.  현지인들이 바글바글해요. ^^  현지인이 알려준 곳이에요. ㅎㅎ
창짱 2015.09.30 14:01  
이번에 가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깔깔마녀 2015.09.30 20:49  
어떤거요?ㅎㅎ
Funnyj 2015.10.02 18:52  
어디 도미토리 묵으시길래…제가 묵는 게스트하우스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ㅠㅠ 개미만 친구하자 하네요 …
위왕부악(?) 쪽인데 현지인이 알려준 쏨땀집 괜찮더군요. 타패쪽은 말씀하신데로 설탕이 너무 문제에요.
깔깔마녀 2015.10.03 03:12  
위앙 부악이 어디죠?? ^^ :::  창푸악 쪽을 말씀하시는건가요?? ㅎ  창푸악 지나서 삼성 서비스 센터 골목에 있는 도미토리랍니다. ^^  어떤 음식이든 주문 할 때 설탕을 조금만 넣던가 넣지 말라고 요구하면 그렇게 만들어 주어요.  요즘은 쏨땀 주문할 때 설탕 넣지 말아달라고 주문한답니다.  설탕은 태국어로  남따안~ 이에요.
Funnyj 2015.10.03 21:20  
산티탐쪽인데 아시려나…?  마이 아오 남딴~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킬때도 꼭 하는 말중에 하나죠^^ 말안하면 달디달게 줘서...
깔깔마녀 2015.10.04 22:53  
산티탐쪽은 모르네요..^^  사람들이 차기 시작한다니 다행이에요~
나리샌 2015.10.04 03:50  
제가 묶고있는 도미토리랑 가깝거나 같은 곳에 묶고 계시는군요! ㅎㅎ
그쪽 도미토리형 gh들은 같은가격에 비슷한 서비스로 자웅을 겨루고 있죠 ㅎㅎ
깔깔마녀 2015.10.04 22:50  
혹시 내일 라오 가시는 분 ???? ㅋㅋ
하지만 단연 디마크가 쵝오입니당...
라오 가는 분 맞으면 정말 재미날 듯..
이따 봐요~
나리샌 2015.10.05 00:57  
ㅎㅎ 아녀 전 라오 갔다왔어요.
한국분들 의외로 많이 있군요? ㅎㅎ
깔깔마녀 2015.10.05 16:20  
아.. 저 디마크에 있는데 어디 계세요?
놀러오세요~ ㅎㅎㅎ
Funnyj 2015.10.04 15:24  
저는 타자 게스트하우스에 묵고 있습니다만…
사람들이 이제 차기 시작하더군요^^
나리샌 2015.10.05 23:35  
전 그 골목 들어가자마자 있는 168호스텔에 있어요.. ㅎㅎ
불러주셨으니 사양않고 있다 찾아뵙겠습니다.  ㅎㅎㅎ
은수저5 2015.12.09 23:17  
오늘 럿롯 가서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한국인 입맛
왕구마 2015.12.18 08:52  
역시 런롯의 돼지고기는 ,망고찰밥도 맛있다
새우는 나는 별로
온라 2015.12.21 23:53  
럿롯 가봐야겠네요 히히히
한그루 2016.11.07 03:51  
치앙마이에 맛집이 많네요. 럿롯이 어딘가 구글 지도에 찍어보니 몇 년 전에 자주 가던 곳이었네요.
상호도 모르고 갔었는데 가게 이름이 럿롯이었군요. 전 생선구이가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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