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타페문 안쪽으로 들어가자마자 정면왼쪽 바로 보이는 M호텔끼고 오른쪽 첫번째 골목 안으로 쭈~욱 들어가시다보면 오른편에 이싼지방의 음식을 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가게 이름은 럿롯(르엇롯)이고, 영업시간은 낮12시부터 밤 9시까지라고 하네요. 태사랑 지도에도 나와 있는집이니까 지도 보시면 찾기 쉬워요.
전부터 좋아하던 집인데, 오늘 또 다녀와서 생각난 김에 글 올립니다.
한국분들께 인기있는 메뉴는 숯불돼지고기구이 입니다. 돼지 불고기맛입니다..가격은 소자가 50, 대자가 70이구요..생선구이도 크기에비해 가격이 저렴하더군요..큰거가 180밧..소금뿌려 숯불에 구운 도미? 같더라구요.
같이 나오는 간장소스(?)와 함께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찰밥에 흑미를 조금 넣어 한국찰밥 생각도 나고...ㅎㅎ 쏨땀도 작은사이즈는 30, 큰거 50밧.
제가 넘흐넘흐 사랑하는 똠쌥(이싼지역음식)도 있고..^0^* 망고밥도 맛있었고, 과일음료도 있고..한 20여가지 메뉴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나름 단골도 많고 손님도 많은 맛있는 집이니,근처에 계신분들 찾아가보세요~한국사람처럼 생긴(제눈엔..) 아저씨가 항상 앞에서 숯불구이 하고 계세요.. 오늘 찍어온 가게 사진 올려봅니다..평소엔 잘 안웃으시던데 사진찍을께요 하니까 웃어주신 ^^ 일하시는 분들도 참 정감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