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랏 - 촉차이 스테이크 &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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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랏 - 촉차이 스테이크 & 목장

펀낙뺀바우 4 2978

안녕하세요.

 

먹는이야기와 지역정보 중에서 고민하다가 그냥 편하게 여기다가 올립니다.

 

촉차이 스테이크 하우스는 코랏이라고 이싼 지방 관문(카오야이 국립공원으로 유명함)에 해당하는 주에 속해 있는 아주 커다란 도시의 변두리에 위치한 목장에서 운영하는 식당입니다...방콕에도 분점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집의 스테이크는 먹는 사람 취향에 다라서 호불호가 다를 듯합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흐르며 하얀 테이블보에 커다란 와인잔에 고급스런 레드와인을 따라 마시며 분위기 잡는 그런곳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통나무 웨스턴 스타일의 날분위기 식당입니다...여기서는 술도 와인보다는 맥주나 럼주가 더 어울릴둣하구요.

 

제 입맛에는 맛있었는데...집사람은 미국 텍사스 변두리 스테이크집보다 못하다고 ㅠㅠ

 

암튼 제 생각에는 일부러 찾아가서 드실 필요까지는 없어도 지나가다 한번쯤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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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그런지 손님이 바글바글...값도 무척 비싼편인데 ㅠㅠ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도 이집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갔다고 자랑스럽게 사진으로 걸어 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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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직진...전 젤로 비싼걸 주문(600밧?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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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요근래 지나가다 먹은 햄버거...사진으론 감이 안오겠지만 한입에는 절대 안들어가는 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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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에서 운영하는 견학 프로그램입니다...아이들은 참 좋아라하겠더라구요...유료구요 이렇게 트랙터가 끌고 다니면서 목장을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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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풍경입니다.무지하게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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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젖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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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들이 시범을 보여주는 섹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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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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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이 아주 난리나는 강아지가 송아지 돌보기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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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씨숫손데요...독립된 우사에 에어컨 가동에 음악도 들으면서 지내다가 이틀에 한번씩 나와서 그것만 한 10분하고 들어가서 쉰다네요 ㅎㅎ 

 

 

4 Comments
이열리 2014.09.01 16:37  
스테이크는 맛있어 뵈는데..
애덜 품체가 그닥 저런 맛난 괴기가 나올거 같지 않아뵈네요
태국 소고긴 질긴 기억이 있어서 저 스테이크 맛이 유난히 궁금하네요
펀낙뺀바우 2014.09.01 19:01  
사진에 있는 소들은 고기용이 아니구요...오로지 우유 만드는 소입니다.

스테이크용 소들은 다른 곳에 있어요...카우보이 모자쓴 가이드 아가씨 설명으론 미국에서 들여 온 종자를 태국 촉차이 목장에서 기른다고 설명하더군요...목초도 외국산 종자를 키워서 먹이고요.

적당한 부드러움과 씹는 맛이 저한테는 좋았는데...음 다른 사람에겐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방콕에도 분점이 있다니 열리님도 다음 방타이때 함 드셔보세요.
낭만정이 2014.11.06 16:33  
오오 제가 여기가서 한국서 10만원이 넘는다는 티본 스테이크를 먹고 왔지요!!! 그리고 육포도 사고
카우보이모자 열쇠고리도 사고 참 추억 돋네요 또 가고싶었지만 방콕에서 너무 멀어서 그후론 가보진 못했어요 괜히 더 반갑습니다~
푸른푸른샘 2014.11.23 23:36  
ㅋㅋㅋ 스테이크 여긴 약간 유럽필 나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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