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웨스틴 시레이 베이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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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웨스틴 시레이 베이 리조트

死부시 19 8190
네이버 블로그에서 사진을 드레그 했더니 사진이 안보이네요...
그래서 수정해서 다시 올려봅니다...
 
푸켓 타운에서 8km정도 떨어진 시레이 반도에 위치한 웨스틴 리조트에 3박 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 방문인데요...
여름 비수기 가격 3000밧으로 레터박스에서 예약했습니다..
웨스틴 시레이 리조트가 외진 곳에 위치해 있다보니 이동이 불편해서 푸켓 공항에서 렌트했습니다..
살인적인 푸켓의 교통비에 렌트카가 오히려 편하게 다닐 수 있겠더군요.. ?
ap카렌트에서 1일 1000밧에 혼다 jazz를 예약했는데 도착해서 보니 도요타 비오스로 가져오더군요..
홈페이지 가격은 1200밧인데 직접 메일보내서 네고하면 1000밧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신형이고 워낙 늦게 도착해서 간단한 서류 작성 후 바로 차를 인도 받아서 목적지로 이동했습니다...
ap카렌트...몇년 전부터 이용해 왔는데 약속시간을 조금 늦는거 빼고는 만족합니다..
그리고 다같은 태국인데 북부와 남부의 운전 스타일이 너무 다른거 같습니다..치앙마이의 운전 스타일은 정말 매너있게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운전하는데 반해 푸켓의 운전스타일은 난폭,터프하게 운전하는것 같습니다..절대 양보는 없는거 같아요..ㅡㅡ;;
푸켓에서 1차선으로 정속주행하면 뒤에서 바로 하이빔 쏩니다..그리고 급차선 변경은 기본이고...어찌나 부산하고 운전 스타일이 비슷하던지 그 하이빔 쏜 운전자가 한국사람인줄 알았습니다..ㅡㅡ;; (하이빔은 여러번 있었습니다..)
푸켓 사람들이 운전을 좀 험하게 하는 경향이 있어서 방어운전은 필수입니다...
 
 
푸켓 공항에서 약 40분 거리의 시레이반도에 위치한 웨스틴 시레이 리조트입니다.
 
 
웨스틴 시레이 레조트 정문 그리고 렌트한 도요타 비오스...
 
 
 
8월 초에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우기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날씨가 청명하고 시원했습니다..
 
 
 
리셉션 직원들..나름 친절한 편입니다..
로비에서는 무료 인터넷 가능합니다..시간 제한 없습니다..
 
 
 
객실입니다...웨스틴은 전 객실 씨뷰이고 빌라로 되어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올 여행에서 제일 편했던 침구와 침대입니다...
너무 편해서 어느 회사 제품인지 확인까지 했네요..혹시 다음에 기회가 되면 구입할 목적으로...
확인하고나니 역시나...제법 비싼 메트리스더군요..
 
 
밝고 화사하고 쾌적했던 객실입니다..
24시간 에어컨을 가동해서 바다가임에도 침구가 뽀송뽀송합니다..
 
 
노력과 정성이 돋보인 침대 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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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하고 달라진 것은 욕실인거 같습니다...빌라 중간 객실은 요렇게 조금 좁은 편이고 양쪽 코너룸들은 욕실이 조금 큰거 같습니다.
 
 
욕실 어메니티들은 메르디앙 보다는 조금 더 좋은걸 쓰는거 같더군요...
아로마 비누...향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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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호텔과 마찬가지로 다리미,다리미판까지 구비해 놓았습니다..
 
 
3박하는 동안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치앙마이에서는 매일 흐리고 비가 왔는데 푸켓오니 날씨가 너무 좋아서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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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쪽 같은데 산위에 불상은 어디일까 궁금했습니다..
 
 
 
작년과 올해도 첫날 오후에 케이크를 받았습니다..
저녁먹고 돌아와보니 객실에 놓여 있더군요...
생크림 케이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다행히 쵸코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침 조식당입니다..중국 패키지가 너무 많았습니다..그리고 한국 관광객들은 두번째로 많았습니다...ㅎㅎ
여기가 한국인가 하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많더군요..
음식의 종류나 질은 좋은데 사람이 많다보니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여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로비에서 객실까지 운행하는 셔틀입니다...
리셉션 직원들은 나름 친절한 편인데 셔틀 운전하는 직원들은 교육을 좀더 받아야 할거 같더군요..
뭐랄까 약간 껄렁거리고 서비스 정신이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객실에서 바라 본 푸켓타운의 일몰입니다..
 
 
 
  
로비에서 객실까지는 셔틀타고 다니고 내려 갈때는 걸어 가봤습니다...
생각보다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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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전용 해변입니다...
요기서 카약이나 윈드서핑을 무료로 강습받을 수 있습니다...
  
도요타 비오스 내부입니다..
계기판이 중간에 있어서 처음 혼란스러웠지만 차츰 적응되더군요..
그리고 3일동안 주유비는 500밧 들었습니다...의외로 연비가 좋은거 같습니다...
 
 
 
 
3일동안의 여정을 뒤로하고 푸켓공항으로 출발합니다.
  
푸켓 공항 2층 출국장에서 바로 차를 반납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렌트카 직원이 나와서 확인 후 바로 픽업했습니다... 
웨스틴 시레이 리조트..위치가 별로 좋지는 못하지만 근처에 로터스 익스프레스와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이 있어서 시레이 반도 안에서 모든게 해결 가능합니다.
객실은 정말 매력적인거 같습니다...다음에 푸켓에 방문하면 또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는 리조트인거 같습니다. ^^
  
 
 
 
 
 
 
 
 
 
19 Comments
MDNA 2012.09.12 23:16  
객실과 호텔주변 풍경이 정말로 아름답네요... 저호텔 주인은 저런호텔에서 그냥 아예 눌러살겠죠?? 자식들이면 정말 살만나겠다 ㅋㅋ
死부시 2012.09.13 12:56  
전 호텔 직원들이 부럽더군요...표정들이 밝아요...^^
Kenny 2012.09.13 02:45  
마자여. 푸켓에 있다가 치앙마이 오니, 오토바이 운전도 , 차 운전도 더 편한거 같아여. 길 건널때도 푸켓 보다는 치앙마이 운전자들이 보행자들을 더 배려하고 보호해주는거 같아요. 푸켓은 지나갈려고 하면, 빵빵 거리지를 안나...
死부시 2012.09.13 12:57  
클락션 소리는 푸켓에서 첨 들어봤어요....
필리핀 2012.09.13 09:26  
와우~ 비수기에 3천밧... 그럼 성수기에는 얼마나???
근데 시설이 돈값을 하네요... ^^*
死부시 2012.09.13 12:58  
성수기 가격은 5000밧이 넘더군요...그래서 항상 여름 비수기에만 푸켓 간답니다...^^
푸켓알라뷰 2012.09.13 10:27  
오웃~~느무 좋아요..첨엔 정문 규모에 비해 로비가 소박하니 했는데 방이 아주 예술이네요.
제가 선호하는 물품 집합소인것같아요..
테이블있는 바다전망에 테라스하며 룸안에 편한쇼파 그리고 샤워부스에 욕조..
무엇보다 침대가..사진상으로라도 얼머나 편할까 상상이 되네요~
역시 비수기엔 푸켓이 최고예요~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사부시님 사진 넘 좋아요..이런 리뷰의 사진을 보며 카메라 바꾸고 싶어져요ㅠㅠ
死부시 2012.09.13 13:13  
그렇죠? 저도 요 객실이 맘에 들어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객실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카메라는 처음 몇일은 좋은데 2~3일 지나가면 객실에 놓고 다닙니다...너무 무거워요..
그래서 제가 객실 사진은 많은데 여행가서 돌아다닌 사진들이 많이 없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누텔라 2012.09.13 17:01  
푸켓 이쪽 애들이 중국 & 말레이계가 많아요....
특히나 중국계 애들 운전 진짜 더럽게해요....
타지역에서도 크락션 울리는 애들은 거의 100% 중국애들 ( 그리고 가끔씩 한국인들 )
死부시 2012.09.13 22:30  
네...그리고 너무 과속운전 하는거 같습니다...꼬불꼬불 언덕에서 어찌나 추월할려고 하는지들...너무 레이싱을 즐기는거 같습니다..
고구마 2012.09.13 17:04  
호텔 위치 보고는 아주 한산한 곳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패키지 여행자들이 많은 곳이였군요.
비수기 3,000 이면 오호~ 고급 호텔이군요.

호텔 사진도 좋지만, 8월의 푸켓 하늘이 정말 정말 청명해서 말입니다.
날씨운이 아주 좋으셨네요.
死부시 2012.09.13 22:36  
네...저도 중국 단체 패키지 여행객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그만큼 중국의 경제력도 점점 커지고 있다는 반증이겠지요...
치앙마이에서는 푸른 하늘 구경 못했는데 푸켓에서 실컷 푸른 하늘 구경했네요..^^
락푸켓짱 2012.09.21 18:27  
시레 웨스틴은 그냥 중국 호텔입니다..
바람불때 로비에 비린내 나는거 뺴면 뭐 거의 완벽하죠~ 야경좋지 수영잘 여러개지 분위기 조치...
근데 푸켓에서 쌍라이트라??? 아마 렌트카라 더 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초행길이 많으시니 비교적 서행...하셨다던지 말이죠
규정 속도로 가셨다면 외진도로는 1차선이니까...뒤따라 가는 차들이 조금 답답했을겁니다.
푸켓에서 10년 가까이 운전하는데 쌍라이트 한번도 안당해봤고
양보운전..잘해주고 클락션 거의 안울리는데 말이죠
死부시 2012.09.22 04:20  
아니요...푸켓은 5번째고 웨스틴은 2번째 방문했습니다...제가 1차선에서 100km~110km정도(?)로 달리는데 추월하고 쌍라이트 켜는 차들은 보통 봉고차들 이었습니다..그 차들은 보통 150놓고 달리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치앙마이에서 운전하다가 푸켓오니 바로 느끼겠더군요...너무 터프(?)해서 놀랐습니다...
효진이 2012.09.22 17:55  
와우 멋지네요. 도요타 1일 렌트비가 생각보다 많이 비싸진 않네요. 연비도 괜찮구요.
오토바이를 많이 빌렸는데 이제 렌트도 생각해 보렵니다^^
死부시 2012.09.22 21:53  
네...^^ 저도 예전부터 태국에서 오토바이로 많이 다녔는데 오래 타고 다니면 엉덩이가 넘 아파서 요즘은 그냥 차로 다닙니다..
푸켓 공항에서 바로 픽업받고 공항에서 반납이 가장 매력적인거 같아요..
zoo 2012.10.08 21:19  
시레이반도 처음 들어봤는데^^; 정말 멋진 리조트가 있는 곳이네요^^
씨뷰도 정말 끝내주고^^ 룸도 쾌적하고 깔끔하고 완전 마음에 들어요^^
멋진 사진과 후기 잘 봤습니다^^
死부시 2012.10.08 21:36  
zoo님 반갑습니다..^^
한적하고 쾌적한 곳을 선호하다 보니 웨스틴 시레이가 딱 좋더라고요..그리고 타운과 센트럴 백화점이 가까워서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격대비 룸 사양이 가장 좋았습니다..
지지베베 2012.10.26 19:59  
zoo님...^^ 정중하게 하나 정정해도 될런지요..^^ 시레는 섬이랍니다. 다만 다리로 연결되어있어서 섬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뿐이구요..꼬 시레 즉 시레 섬입니다.  웨스틴에서 나와 시계탑 로터리를 돌아 시내방향으로 오면 원숭이 구경할 수 있는곳도 있습니다. 맹글로브에 사는 원숭이들이 꽤 있답니다. 가끔 집사람이랑 시간 날때 시레 부두쪽으로 가면 생선이나 게등 싸게 팔았었는데 요즘은 업자들이 모조리 다 가져가는지 매번 허탕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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